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주 기관차 (문단 편집) ==== 김호천 ==== '''전반부에서는 주인공. 후반부에서는 최종보스''' 김산의 쌍둥이 아들 중 형. 전성기 김산을 연상시키는 큰 키, 강한 피지컬, '''폭발적인 슈팅력'''을 지니고 있는 축구선수다. 작중 극초반에는 반항기 있는 고딩 수준이었지만, 축구를 가르쳐주기는커녕 공만 들고 다녀도 두들겨패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과(...) 축구를 향한 본능적인 애정 때문에 상당한 포텐셜을 자랑하는 꿈나무였다. 김산의 거처를 찾아온 키카 드림스 감독 고한수의 눈에 들어 전지훈련을 온 키카 드림스 축구팀과 연습시합을 가지고, 이후 아버지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필사적인 갈망과 김산의 아들들에 대한 높으신 분들의 욕심이 합쳐진 결과로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이후 키카 드림스 프로로 들어가서 여러모로 어수룩하지만 '''무한한 체력과 미친 슈팅력'''으로 김산을 기억하는 축구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점차 거물로 자라나게 된다. 이후 국내리그에서 사람을 여럿 다치게 하는(...) 활약 끝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한일올스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요한 크루이프의 선택을 받아 해외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주인공은 주인공인데, 비뚤어졌는지 독선이 너무 강하고 배려심이 없어 악역 포지션에 가깝다. 네덜란드로 옮겨간 이후로는 최종보스 수준. 하지만 이것도 어린 시절 내내 간절히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친부모의 일관된 학대'''를 받으며 커 온 '''트라우마가 남긴 상처'''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이 만화는 줄거리 내내 김산의 악행을 너무 미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주인공 집안의 가정사를 보자면 거의 전성기의 코이케 카즈오 식 스토리 텔링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막장인데도 그나마 배경이 현대라서 실드를 처주기도 힘들다. 한일올스타전 이후 아약스에 소속되어 요한 크루이프의 지도를 받으며, 아예 요한 크루이프의 양자로 들어가 명실공히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해결사로 군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 김산의 막장 가정폭력을 폭로하는가 하면, 네덜란드로 귀화 후 한국 축구리그의 수준을 개같이 폄하함으로써 백만 안티를 만드는 등 더러운 성질머리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국 걸그룹 멤버와 연애관계를 맺다가 바람을 피우고 들통나자 카드를 던져주면서 대충 쓰고 떨어지라고 말하는 등 인간적으로 타락한 모습을 여러모로 보여주지만, 축구 실력만큼은 끊임없이 상승해서 같은 아약스 동료들로부터 '괴물' 소리를 들을 만큼 무시무시해진다. 김산처럼 캐논포를 쓰지만, 아버지와 다른 점은 상대를 담그는데 주저함이 없다는 점. K리그 시절 삼송의 이우재를 시작으로 골키퍼 여럿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었다. 덩치에 걸맞지 않는 상당한 테크니션이지만 세계 탑 수준은 아니고, 패스 활용도도 전무하다시피하나 강력한 피지컬로 수비수들을 압도한다. 호야와의 최종대결에 이르러서야 동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독선적인 태도를 줄여 기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K리그에서 빌빌대던 때와 유벤투스에서 잘나가던 때의 모습이 극과 극이다. 원작 '황제의 슛'에서의 이름은 '김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